[사월에보리밥]엄청난 반찬과 10가지 나물? 푸짐한 보리밥정식!

 

사월에보리밥 대치점에서 보리밥정식을 먹고 왔어요..
10가지 나물을 넣고 비벼먹는 보리밥정식 가격은 8천5백원으로 먹기 전에는 약간 부담감이 있었지만,
10가지 나물을 제외하고도 10여가지 반찬이 제공되어 너무나 만족스러웠어요^^

 

 

가장 먼저 나오는 숭늉이에요..
커다란 항아리에 담겨져 나오구요.. 먹을만큼 국자로 떠서 먹으면 되요..



구수한 숭늉이 입맛을 돋구어주는듯 했어요^^



차례로 나온 엄청난 반찬들.. 숭늉, 동치미, 콩비지, 된장찌개를 포함한 밑반찬이 13가지 정도 되는거 같았어요..
한상 가득한 반찬들을 보니 완전 뿌듯했어요ㅎㅎ



그럼, 반찬을 하나하나 소개해드릴께요..
우선, 매콤하고 맛있는 배추김치에요.. 한국인의 밥상에는 빼놓을 수 없는 반찬이죠ㅎㅎ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연근조림이에요..
짭짤하면서 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이었어요ㅎㅎ

아삭하고 맛있는 오이무침이에요.. 깨도 솔솔 뿌려져 있어 맛있었어요!



아삭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매콤한 열무김치에요..



집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짭짤한 어리굴젓도 나와요..

이건 멸치튀김인데요.. 바삭하면서 멸치의 비린맛도 없고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한번 더 추가해 먹었지요ㅋㅋ

 

 

굵은 멸치와 고추가 만나 맛있게 볶아진 멸치볶음이에요..



커다란 뚝배기에 콩비지도 푸짐하게 나왔어요..
고소하면서 은근히 입맛을 당기는 콩비지ㅎㅎ



쌈야채에요.. 고추, 배추, 상추 등의 야채가 이렇게 예쁘게 담겨 나오는데요..

쌈야채를 쌈장에 찍어먹으면 참 맛있더라구요ㅎㅎ
다 찍은 줄 알고 먹다가 쌈장은 나중에 찍는 바람에 이렇게 되었어요.. 보기 안좋지만 이해해 주시길..

 

 

가지무침이에요.. 된장에 무쳐서 구수하면서 맛있더라구요~

탱글탱글 살아있는 구수한 보리밥이에요..



보리밥 위에 새싹과 상추 등이 뿌려져 있어 보기에도 예쁘더라구요ㅎㅎ

 

보리밥에 넣어 먹는 10가지 나물이에요..
그리고 가운데 보이는 고추장은 쇠고기와 꿀을 넣어 만든 약고추장으로 보리밥의 맛과 영양을 한층 높여준답니다ㅎㅎ

각종 나물들을 보리밥 위에 넣었어요..



쓱싹쓱싹 골고루 잘 비벼서 한입 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정신없이 먹다가 찍는 바람에 쌈장에 이어 예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었네요^^';;



마지막으로,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나온 된장찌개를 떠 먹으며 보리밥을 먹으면 정말 환상궁합인거 같아요^^



참고로, 사월에보리밥 메뉴판도 찍어왔어요..
보리밥이 전문인거 같구요.. 보리밥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더라구요ㅎㅎ
나른한 봄철.. 집나간 입맛이 돌아오게 만드는 매력적인 보리밥정식으로 맛과 건강!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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