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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스토리 리뷰단/EBS 방영 프로그램

[EBS 다큐 시선]국립묘지,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안녕하세요~ 귀여운걸이에요^^

오늘은 EBS 다큐시선 국립묘지,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릴께요ㅎㅎ

EBS 다큐시선은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생각의 여백을 제공하고 현상너머의 새로운 가치를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립묘지에 독립운동가의 묘지는 없고 친일파가 묻혀 있는 국립묘지,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그럼, 귀여운걸과 함께 EBS 다큐시선 국립묘지,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를 살펴볼까요?^^

 

 

 

 

* 방송정보 *

- 프로그램 제목 : 다큐 시선

- 방송일자 : 2018.09.27 21:50

- 홈페이지 다시보기 주소 : http://www.ebs.co.kr/tv/show?prodId=123937&lectId=10958766

 

 

 

 

<국립묘지,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국립묘지는 산봉우리 하나, 물 한 방울도 서로 조화를 이루지 않은 곳이 없는

목마른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형상의 명당 중 명당으로,

산은 군인들이 아침 조회를 하는 듯하고, 땅 밑의 여러 갈래 물줄기는 교류해 생기가 넘치는 곳인데요..

이같은 국립묘지는 국가나 사회를 위해 희생 및 공헌한 사람이 사망한 후 그를 안장하고 관리하는 곳인데,

그런 국립묘지에 백범 김구 선생,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가 아닌 친일파가 묻쳐 있다는 믿기 어려운 사실!

국립묘지 안장 실태를 살펴보는 시간이었어요~

 

 

 

 

군에 와서 이등병 단 사람은 죽어서도 이등병을 달아야 하는 것일까요?

1평의 사병묘역과..

 

 

 

 

8평의 장군묘역은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더라구요..

 

 

 

 

죽어서는 다 공평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물음..

 

 

 

 

현충원 애국지사묘역에 가짜 애국지사 묘가 아직도 있다는 믿기지 않는 사실..

 

 

 

 

독립운동가 김진성씨의 자녀 김세걸씨는 국립묘지에 독립운동가 행세를 하며 38년간 자리하고 있는 가짜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가짜가 묻혀있는 걸 보게 되면 막 분노가 치밀어 올라오곤 하는데,

보훈처에서는 왜 하루빨리 파묘를 하지 않고 그대로 놔두고 있는지 속상해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실제로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묘역 181번에 안장되어 있는 김정수씨는

독립운동가 김정법씨의 공적을 가로챈 가짜 독립운동가로 판명되었음을 알 수 있었어요..

 

 

 

 

1998년부터 줄곧 가짜 독립운동가가 국립묘지에 안장되어 있다고 항의했으나,

국가보훈처는 20년이 흐른 지난 8월 15일에 김정수의 서훈을 취소했다고 하네요..

김진성의 아들로서 아버지에 대해 왜곡된 것을 다 찾아서 아버지를 현충원에 모시며 자식된 도리를 다 한 김세걸씨 대단한 것 같아요!

 

 

 

 

전국 국립묘지 시설 현황도 지도를 통해 살펴볼 수 있었어요~

 

 

 

 

국립묘지는 아무리 돈이 있고 권력이 있어도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곳이라고 많은 국민들이 생각하고 있지요..

그만큼 목숨을 걸 정도의 희생을 했고, 그만한 가치가 있고 그런 대우를 대대손손 받을 만한 분들이 국립묘지에 들어가야 마땅하죠..

 

 

 

 

하지만, 친일파 63명이나 국립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다니..ㅠㅠ

 

 

 

 

장군제2묘역은 친일파 묘지..

국방부 장관도 했던 간도특설대로 첫 출진의 목표는 야스쿠니 신사라고 발표하며

조선인들은 하루 바삐 제국의 신민이 되어서 대화민족과 혼연일체가 되어 일본인을 중심으로 동아시아를 개척하자라고 했던

1914년부터 1948년까지의 행적을 스스로가 공백으로 남겨놓고 있으며 친일 기록이 누락되어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연표에 대한, 양력에 대한 누락을 넘어서서 역사에 대한 누락이자 역사에 대한 모독이기에 참 안타까웠어요~

 

 

 

 

성격, 판단이 다르면 후대에 평가도 달라져야 하는데

후대에는 한 시대를 살았지만 정반대의 길을 걸었던 이들이 똑같이 대한민국 국립묘지에 안장되어 있었어요..

 

 

 

 

오히려 친일장군묘가 더 좋은 곳에서 애국지사 분들의 묘역을 내려다보고 있고 비웃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 안타까웠어요.ㅠㅠ

 

 

 

 

친일반민족 진상규명위원회가 밝힌 국립 묘지에 안장된 친일파는 총 11명..

 

 

 

 

독립운동가를 위한 묘지가 아니라 군인들을 위한 묘지로 만들어지다 보니까

일제시대에 친일했던 군인들이 해방 이후에 군 고위급 장성, 군 수뇌부의 최고인 국방부 장관까지 한 분들을

가장 좋은 장군2묘역에 안장시켜 놓은 상태..

하지만, 이제 친일반민족행위가 밝혀졌는데도 파묘가 되지 않은 이유는

전몰군경이나 무공수훈자, 국가사회공헌자, 장성급 장교 등의 자격으로

애국지사와는 다른 자격으로 왔기 떄문에 친일행위를 이유로 파묘할 법적 근거가 없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만주에서 광동군 산하에서 간도특설대라든가 이런 데에서

일제시대에 우리 독립투사를, 쉽게 말하면 때려잡은 사람들인데 이분들이 우리 국가를 위했다?

물론 한국전쟁 때는 희생을 했지만, 앞뒤가 안 맞는다고 하네요..

오히려 독립군을 떄려잡은 사람들을 우리 국가를 위한 국립묘지에 모시고 연례 국가에서 행사를 하는 문제점을 이이화 역사학자가 제시했어요~

 

 

 

 

스페인 독재자 프랑코 국립묘지서 이장 소식!

 

 

 

 

전통적인 건축양식이 돋보이는 프랑스 국립묘지 팡테옹이에요..

이곳에 볼테르와 루소가 묻혀있다고 하네요..

 

 

 

 

팡테옹에 안장된 첫 번째 여성인 마리 퀴리는 위대한 과학자였죠..

빅토르 위고 묘와 똑같이 생겼고, 같은 형태의 묘를 사용해서 모든 위인들이 평등함을 보여주고 있더라구요~

 

 

 

 

팡테옹에 안장되는 기준은 아주 까다로워서 이곳에 안장되는 위인은 소수에 불과하다고 해요..

직위나 사회에서의 역할이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하네요~

대통령이라 해서 팡테옹에 안장되는 것이 아니라 위인이 지니는 가치가 국민들에게 인정받아야 한다니 바람직한듯!

그렇기 때문에 위인이 상징하는 것과 그의 업적이 함께 안장되어

아주 소수의 인물만이 팡테옹에 안장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어요~

 

 

 

 

소파 방정환 선생의 묘에요..

옹벽이 잘못하면 무너질 상황이고, 계단은 꺼져있고 틈이 다 보이는 열악한 상황..

 

 

 

 

계속 삭으니까 삭지 말라고 임시조치로 꽂아둔 모습도 안타까웠어요~

 

 

 

 

독립운동가들의 사상을 전향시켜 친일파로 만드는 단체의 비석..

 

 

 

 

하지만, 독립운동가로 잘못 기재되어 있는 상황이었어요..

많은 시민들이 사랑하는 산책로로 되어 있고, 시나 구에서도 환경 정화는 잘 하는데

이런 분들에 대한 행적들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객관적인 친일행적을 알리는 안내판을 세우면 좋겠다는 것을

향후에 촉구하려고 한다고 하네요...

 

 

 

 

1965년 효창원 전경이에요..

 

 

 

 

이곳을 독립운동선열묘역으로 본인(백범 김구)이 조성하고 꿈꾸셨는데

이루지 못하고 본인이 거기 안장되어버린 상황이 되었다고 하네요..

전국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한 독립운동가 묘소가 무려 3,419개나 된다니..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이에요..

유관순 열사 묘가 없어진 걸 알고 이 추모비를 세워 놓았다고 하니 참 안타깝네요..

 

 

 

 

친일인사로 판명이 된 사람들에 대해서는 강제로 이장시킬 수 있는 절차를 넣어

크게 봐서 현재 국립묘지에 있기에 부적절한 분들을 이장한다는 소식이네요..

 

 

 

 

국가나 사회를 위해 희생, 공헌한 사람이 사망한 후 그를 안장하고 관리하는 국립묘지에 친일파가 묻혀 있어 당황스러웠어요..

게다가, 백범 김구, 유관순 열사 등 많은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는 국립묘지에 잠들어 있지 못하고

효창공원, 망우리 공동묘지와 같이 열악한 다른 곳에 잠들어 있는 현실이 참 마음 아프더라구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안장되지 못한 이유와 지금껏 몰랐던 숨겨진 진실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우리나라도 외국의 올바른 사례를 본받아 문제점이 해결되길 바래봅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50에는 EBS 시사교양프로그램 다큐시선을 함께 시청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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