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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스토리 리뷰단/EBS 방영 프로그램

[EBS 극한직업]혼이 담긴 그릇 석기와 목기

 

 

안녕하세요~ 귀여운걸이에요^^

오늘은 EBS 극한직업 혼이 담긴 그릇 석기와 목기를 소개해 드릴께요ㅎㅎ

EBS 극한직업은 극한의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삶을 밀착 촬영하여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역경을 극복하고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숭고한 의지와 잃어가고 있는 직업정신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혼이 담긴 그릇 석기와 목기 이야기가 방영되었는데요..

그럼, 귀여운걸과 함께 EBS 극한직업 혼이 담긴 그릇 석기와 목기를 살펴볼까요?^^

 

 

 

 

* 방송정보 *

- 프로그램 제목 : 극한직업

- 방송일자 : 2018.09.12 22:45

- 홈페이지 다시보기 주소 : http://www.ebs.co.kr/tv/show?prodId=567&lectId=10950108

 

<혼이 담긴 그릇 석기와 목기>

한국의 전통그릇을 만드는 장인들이 소개되었는데요.. 

목기와 석기(돌솥, 돌불판, 맷돌 등)를 만드는 직업을 소개하고 그들의 작업과정과 직업정신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곱돌은 조선 숙종에도 진상되었던 귀한 돌로,

촉감이 매끈매끈하고 기름 같은 광택이 나는 광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식기류를 만드는 데 주로 사용하는데

곱돌을 캐기 위해서는 수작업을 해야 한다고 해요..

뇌관이 터지면서 다이너마이트에 불이 붙어 폭파하는 방식으로 큼직하게 돌을 깨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큰 원석을 가르기 위해서는 소형 착암기를 이용해 공기로 원석을 깨는 방식으로,

여전히 인력으로 원석을 깨야 하는 고된 작업임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한번에 자르면 톱이 내려오다가 휘어지기 때문에 조금씩 자르는데 1시간 넘게 시간이 소요되더라구요~

 

 

 

 

주로 쇠를 끊거나, 돌에 구멍을 뚫는 등 매우 단단한 재료를 다룰 때 쓰는 공업용 다이아몬드로

불필요한 부분을 깨서 돌을 꺼내는 과정을 살펴보니 상상 이상으로 힘든 작업이더라구요..

 

 

 

 

평소 많이 접하던 그 밥솥 뚜껑이 완성되었네요~

아무런 생각없이 사용하던 밥솥 뚜껑을 만들기 위해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어 깜짝 놀랐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1인용 원반 솥뚜껑 작업 과정도 살펴볼 수 있었는데,

앞면은 물 넘침을 방지하기 위해 홈을 팠고, 뒷면은 밥솥에 안착됐을 때 안정적이고 흔들리지 않도록 제작되었어요~

 

 

 

 

이렇게 힘든 과정을 통해 돌솥이 가공되다니 이제 감사한 마음으로 사용해야겠어요~

 

 

 

 

요즘은 인덕션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인덕션용으로 개발하는 그릇도 살펴볼 수 있었어요..

인덕션은 자체 열을 내는 방식이 아닌 기기 내에서 발생한 자기장을 이용해

전기유도물질로 만들어진 용기와 반응시켜 열을 만들어내는 제품이죠~

 

 

 

 

돌 자체로만 사용하다보면 열에 약해서 갈라지기 때문에

테두리를 알루미늄으로 씌워서 돌이 견딜 수 있게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돌 주변을 알루미늄으로 감싸는 방식이었는데요..

 

 

 

 

자연 원석을 사용하다보면 불량제품도 나오기 마련인데, 이때 알루미늄은 다시 녹여 사용하고,

돌은 깨서 폐기처분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돌판이 커서 하루에 120개 정도 밖에 못 만든다고 하네요..

 

 

 

 

고기를 굽게 되면 기름이 한 군데로 빠지게 제작하고 있다고 해요~

마무리까지 꼼꼼하고 정성이 가득한듯!

 

 

 

 

마지막으로 손잡이를 달면 완성~

이렇게 어렵게 탄생하는 제품인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어 좋았어요..

 

 

 

 

이번에는 누구나 하나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수공품 목기를 살펴보았어요~

 

 

 

 

정말 위험해 조심스레 제기를 만드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목기를 생산하는 분주한 작업 현장..

 

 

 

 

백골 작업이 끝나면 칠방으로 이동하여 캐슈 칠이 진행되었는데요..

캐슈는 옻나뭇과의 나무로 씨는 식용으로 사용하고 껍질 속에 들어 있는 액체는

옻과 같은 성질이 있어서 정제되어 도료로 사용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한 개가 한 사람 당 최하 30번씩은 만져야 완성이 되어

자연 상태에서 목기 제조까지 6개월에서 1년의 작업 시간이 소요된다니 정말 놀라웠어요!

 

 

 

 

경력 29년의 무형 문화재 박강용님이 옻을 자연 정제하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정제 작업은 생칠에 교반, 가열 작업을 하여 불필요한 수분을 증발시키면서

옻칠 속에 작고 균일한 물 입자를 고르게 분포시킨 것을 말하며 크게 투명 칠과 흑칠로 구분한다고 해요..

 

 

 

 

옻나무에 상처를 내면 위에 있는 진액들이 밑으로 나오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하얀 나무를 처음으로 하는 칠이 초칠이라고 하는데,

방습, 방충, 방독은 물론, 내구성, 내열성이 탁월함을 엿볼 수 있었어요..

옻칠은 100도 이상의 끓는 물을 부어도 우리가 손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사람을 보호하는 데는 옻칠이 최고이지만 그만큼 힘겨운 시간과 노력이 있어야 가능한 것 같아요!

 

 

 

 

코팅하는 작업인데요..

많이 하면 할수록 옻칠 느낌도 많이 나고 목기도 예뻐진다고 하네요~

 

 

 

 

보일러도 틀어서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 건조하는 모습까지

제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니, 제기가 너무 비싼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어요~

 

 

 

 

천연 재료로 돌과 나무가 그릇으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무게 2t의 돌이 돌그릇으로 만들어지기 위해

위험천만 긴장의 연속 속에서 열기와의 사투 끝에 탄생하는 석기,

천년의 역사를 가진 아름다운 목기까지

인고의 세월이 지나야 얻을 수 있는 그릇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극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삶은 물론, 잃어가고 있는 직업정신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매주 수요일 오후 10:45에는 EBS 극한직업을 함께 시청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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