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블로거가 반한 5대륙 10개국의 세계속 음식!

 

안녕하세요~ 귀여운걸이에요^^
어제는 맛집블로거라면 꼭 체험해봐야 할 외식박람회에 다녀왔는데요..
그럼, 귀여운걸이 반해버린 5대륙 10개국의 세계속 음식과 시식 및 이벤트 등 생생한 현장을 소개해 드릴께요ㅎㅎ

삼성역에 위치한 코엑스..

 

2011 서울국제외식산업박람회 입구에요..
코엑스 동문에서 입장하여 쭉 직진하면 보인답니다~~

코엑스를 내 집처럼 자주 가다보니 코엑스몰 반디앤루니스 옆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에서 무료입장권을 배포하는 행사가 있어
줄을 서서 참여해 받아 알게 되었는데요.. 박람회가 진행되는 21일까지 계속 무료입장권 배포 행사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http://expo.ekra.or.kr 사이트에서 사전등록만 하면 무료 입장이고, 입장료도 3천원으로 부담되지는 않는거 같아요..

2011 서울국제외식산업박람회 한국소스 강연 및 소스시연회 이벤트 현장!

유명 쉐프가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샐러드 드레싱과 스테이크 소스를 보여준 다음,
최수근 교수의 강연과 조우현 쉐프의 소스 시연 및 시식행사가 펼쳐지는 모습이에요..

 

저도 줄을 서서 받았고.. 

 

선물도 받았어요ㅎㅎ

요건 닭가슴살인데요.. 고기도 팍팍하지 않고 담백하니 맛있었지만, 그 소스가 더 매력적이었답니다^^

닭가슴살과 잘 어울리는 샐러드~~
과일드레싱이 상큼하고 너무 매력적이었어요ㅎㅎ

선물로 받은 백설 머스타드마요드레싱이에요~
무려 1kg나..ㅋㅋㅋ 집에서도 샐러드를 맛있게 먹을수 있겠어요^^

이젠, 맛집블로거 귀여운걸이 반해버린 5대륙 10개국으로 떠나는 세계속 음식을 소개해 드릴께요~

첫번째! 베트남 음식이에요..

 

짜조에요.. 튀김만두 같은 것인데요..
월남식 만두로 곱게 빻은 쌀가루에 물을 섞고 반죽해서 만든(짜바인차이) 라는 얇은 피 가운데에
다진 돼지고기와 야채를 놓고 김밥처럼 돌돌 말아서 기름에 튀긴 것으로
크기는 보통 손가락만하고 느억맘에 찍어 먹으며 입맛에 따라 칠리소스에 찍어 먹기도 하는 음식이에요..
 

반 쎄오에요..
다진 고기, 숙주, 야채, 해산물 등 음식에 쓰이는 재료는 큰 차이가 없지만 쌀가루에 커리가루 코코넛밀크 달걀을 넣어 반죽하여
부치고 조리한 숙주, 해산물, 채소를 안에 넣고 반으로 접어 먹는 음식이에요..

두번째! 라오스 음식이에요..

카이 라오어 치킨이에요..
닭고기는 마늘을 넣어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구워서 준비하고 팬에 오일을 두른 뒤 마늘 슬라이스, 양파, 다진 고기를 볶고
고추,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음, Thick coconut milk와 쌀을 넣어 끓인 뒤, 양송이를 넣어 걸쭉해질 때까지 끓이고
구운 닭고기와 곁들어 먹는 음식이에요..

카오팟이에요..
카오 (밥) 팟 (볶다) 볶음밥 : 카오팟
게살, 고기, 야채, 달걀을 넣어 볶음밥으로 우리나라의 볶음밥과 유사한 음식이에요..
 

세번째! 사우디 아라비아 음식이에요..

코프타 커리에요..
다진 쇠고기를 한입 크기로 완자를 만들어 구운 다음, 야채들과 함께 만든 커리로 밥에 곁들여 먹는 음식이에요..

캅사에요..
닭고기, 돼지고기 등의 흰 고기나 혹은 소고기, 양고기 등의 붉은 고기와 함께 조리한 쌀 요리로
다양한 양념과 샐러드 등을 곁들여 먹는 음식이에요..

 

요건 난 같구요..

얼큰하니 아주 맛나보이더라구요~ㅎㅎ

 

네번째! 이란 음식이에요.. 

코레쉬에요..
첼로 위에 얹어 비벼먹는 스튜로 봄에는 리버스, 가지, 시금치, 버섯과 고기(양, 닭)을 넣어 요리하고,
여름에는 복숭아, 신 체리, 콩과 고기를 주재료로 하고,
가을에는 모과, 호박, 신 사과와 고기로..
겨울에는 마른 콩과 고기로 요리를 하는 독특한 음식이에요..

첼로케법이에요..
양고기를 다져서 요리한 쿠비데와 양고기를 얇게 베어 구운 바르그가 있는데요..
양고기에 다진 양파와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추어 구운 쿠비데는 양고기 냄새가 덜 나기 때문에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만점 음식!

다섯번째! 남아프리카 공화국 음식이에요..

보보티에요..
밥 위에 간 고기나 말린 과일을 얹고 계란을 위에 덮어서 익힌 아프리카 전통 음식이에요..

 

토마토 브리디에요..
양고기를 토마토 등의 채소와 함께 푹 삶은 아프리카의 전통 요리에요.. 

 

여섯번째! 카메룬 음식이에요..

바나나 당근 닭고기 카레소스볶음이에요..
닭고기, 바나나, 당근을 한입 크기 정도로 썰어서 볶고 카레소스를 넣어 만든 음식이에요..

쿠스쿠스에요..
쿠스쿠스는 지중해지역에서 많이 먹는 것으로 세몰리나 밀을 1mm 정도의 작은 알갱이 모양으로 만들고
다시 윗(wheat) 밀가루로 겉을 감싸준 식재료, 쿠스쿠스를 깔고 그 위에 양고기, 생선 등의 메인 음식을 얹거나,
스튜(찌개)등을 만들어 위에 얹어 먹는 맛난 음식이에요..

일곱번째! 스페인 음식이에요..

타파스에요..
타파스는 19세기경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유래되었는데요..

더운 여름 음료잔(주로 와인) 안으로 벌레가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잔 위에 얇게 썬 빵을 올려놓는데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이후 점차 빵 위에 햄이나 치즈를 올려 와인이나 기타 드링크를 마시면서 요기나 안주가 될 정도로 발전했답니다..

빠에야에요..
원래 빠에야는 넙적한 팬을 뜻하는 말로 이 팬에 올리브 기름을 두르고 양파, 마늘 등의 야채와
돼지고기, 닭고기 또는 해산물 등을 넣어 볶다가 쌀과 사프란 이라는 노란색 향료를 넣어 만든 음식이에요..

여덟번째! 이탈리아 음식이에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죠~
바로 파스타!
파스타 요리는 사용하는 면과 소스에 따라 무척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데요..
잘 알려진 것으로는 크림소스인 카르보나라, 볼로냐 지방에서 유래한 토마토 미트 소스의 볼로냐,
이탈리아 어로 조개 라는 뜻이 봉골레가 있답니다..

코테치노 콘 렌티끼에 에요..
코테치노 콘 렌티끼에는 돼지발로 만든 소시지에 렌즈콩을 곁들인 이탈리아 설 음식으로,
콩의 상징성에 돼지가 지닌 좋은 의미까지 보태진 음식이에요.. 좀 독특하더라구요~ㅋㅋ

아홉번째! 콜롬비아 음식이에요..

 

우에보 프리또에요..
스페인어로 달걀프라이라는 뜻으로, 팬에다 기름을 잔뜩 넣고 달걀을 튀겨낸 음식이에요.. 너무 맛나겠죠?ㅋㅋ

아레빠에요..
옥수수가루로 만든 팬케이크와 같은데요..
옥수수, 초콜, 유까 등으로 만든 작은 빵 안에 치즈, 계란 등 다양한 음식을 넣어 먹는 샌드위치에요..

마지막 열번째! 멕스코 음식이에요..
 

퀘사딜라에요..
퀘사디아 또는 퀘사딜라라로 발음되는 이 음식은 또띠아 사이에 치즈, 소시지, 야채 등을 넣어서 구운 멕시코 음식으로,
또띠아는 옥수수가루나 밀가루를 반죽하여 얇게 구운 것을 말한답니다..
또띠아는 내일 시식리뷰를 기대해주세요~~ 

 

꼬치니따 삐빌이에요..
삶은 돼지고기를 식초와 오렌지 주스, 아시오떼를 섞은 소스에 재워 두었다가
약간의 마늘, 오레가노와 소금을 넣고 조린 음식이에요..
아시오떼는 닭고기, 돼지고기를 오븐에 구울 때에도 이런 식이라고 하네요~

어제는 또한 약선다식 만들기 체험과 우리쌀로 만든 한과 동그리강정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었답니다^^

정말 다양한 몸에 약이 되는 약선 음식들..ㅎㅎ

 

박람회 체험을 마치고 경품배포처에서 무료입장권과 함께 있던 기념품교환권을 제시했더니..

 

식사 할인권과 기념품을 받았는데요..

볼펜 디자인이 곡선으로 예쁘더라구요~ㅎㅎ

많은 성원과 관심속에 진행되는 외식박람회인듯~~
2011 서울국제외식산업박람회를 체험하고 구경하고 나니 맛집블로거는 필수이고, 요리블로거 등
맛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체험해봐야 할 박람회인거 같더라구요~~
지금껏 몰랐던 독특하고 색다른 음식을 접하게 되었고, 맛있게 먹기만 했던 음식이 어느 나라 음식인지 상식도 풍부해졌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맛있는 맛집을 소개해 드릴수 있을꺼 같아요ㅋㅋ

이상, 귀여운걸의 2011 서울국제 외식산업박람회 리뷰 1탄이었습니다.
내일은 우리나라의 지역별 음식과 다양한 시식 리뷰로 찾아올께요~
그럼, 더욱 맛나고 알찬 외식박람회 2탄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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